Vuetiful Korea 4회 를 다녀오며
2018년 4월 17일에 해당 밋업을 다녀왔다.
밋업에 살짝 늦게되어 첫번째 발표는 듣지 못했다.
발표순서는 다음과 같았다.
아뇨, 난 Vue.js 사용할건데요?
새로운 패러다임, 이전 코드의 문제점, vue.js 를 도입하기전 신경써야하는 부분, 실제 서비스에 적용해본 vue.js, 느낀점
Vue.js와 Electron으로 데스크탑 앱 만들기
electron, desktop, chromium, node.js, cross-platform
Apollo로 알아보는 Vue in the GraphQL
graphql, api, apollo, vue
느낀점
나는 밋업이 처음이었다. 지인을 통해 같이 가게되었는데 처음 신청하고 든 생각은
'과연 내가 알아들을 수 있을까?' 였다. 그래도 신청하게 된 이유는
Vue.js 를 써본적이 없었지만 관심이 많았기때문에 이끌렸다.
첫번째 발표가 나에게 가장 유익할 것 같은 발표였지만 사정상 늦어 듣지못했고 두번째부터 듣게 되었는데
Vue.js + Electron
으로 데스크탑 앱을 만드는 발표였다.
Electron 이란 웹 기술로 데스크탑 앱을 만들 수 있는 프레임워크이고
대표적으로 Atom
, slack
, DISCORD
등이 있다고 한다.
간략하게 Vue.js
를 이용해 쉽게 UI 를 만들고 Electron
으로 PC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다.
발표 중간중간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보여주고 설명을 해주시는데 알아듣지 못하는 뉴비이기 때문에 그냥 그렇구나하고 넘겼다. (열심히 적긴했지만...)
세번째 발표인 GraphQL
이다.
이건 당최 뭔 소리인지 나같은 뉴비는 알아듣지 못하였다.
발표자가 GraphQL
을 사용한 후에 다음과 같은 주관적인 리뷰가 있었다.
- 실제로 구현하는건 훨씬 복잡한 케이스가 다수
- 에러관리 실패한 요청에 대한 재시도(pub/sub으로 해결가능함)
- 하지만 어느정도 잡혀있는 규칙에 대해 매우 긍정적
- 러닝커브가 있지만 익숙해지면 rest보다 낫다
- 대형 서비스를 REST 에서 GraphQL로 모두 바꾸기엔 조금 이르다 + 시작해볼만 하다
알아듣진 못했지만 해당 기술이 유망하던 유망하지 않던, 이런 기술이 존재하는지 알고있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. (못알아들어서그런거아님)
아마도 웹은 무궁무진하게 발전 가능성이 높을 것 같다는 생각이다. 실제로 요즘에 페이스북이나 웹서핑을 하다보면 프론트엔드 개발자를 구한다는 글이 눈에띄게 높아졌고 해당 글을 누르면 Vuew.js
나 React
등의 프레임워크를 요구하는 회사들이 엄청나다. 이런이유때문에 발전가능성이 높다는 것은 아니지만 쏟아져나오는 기술들을 보고있으면 그렇게 느낀다.
나
1년뒤의 나는 대학교 4학년일것이다. 해당 밋업을 많이 알아듣진 못했지만 남은 1년동안의 성과물을 얼마나 만들어 내고 얼마나 성장해있을까에 대해 고민을 해보고 다시 계획을 세우는 기점이 된 것 같아 충분히 좋은 경험이었다고 생각한다.